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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켐바이오 RMX Biopharma와 그람양성 슈퍼항생제 중국시장 기술이전 계약 체결

2016.12.12

레고켐바이오 RMX Biopharma와 그람양성 슈퍼항생제 중국시장 기술이전 계약 체결

중국시장 권한 이전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른 Milestone 240억 및 로열티 수령 예정 -

- RMX Pharma, 중국 시장에서 MRSA, VRE, MDR-TB 치료제로 임상 개발 계획 -

 

 

대전 2016년 12월 12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141080KS, 이하 ‘레고켐바이오) 12월 12일 자체 개발한 그람양성 슈퍼박테리아 치료제 LCB01-0371의 중국시장의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독점권한을 부여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RMX Biopharma와 체결하였다.

 

이번 계약으로 RMX Biopharma는 중국에서 LCB01-0371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레고켐은 기술이전 된 후보물질의 개발허가상업화 과정에서 약 240억규모의 Milestone과 별도의 Royalty를 수령하게 된다.

 

LCB01-0371은 전임상과 1상을 통해 경쟁약물 대비 MDR-TB, MRSA, VRE 등 그람 양성 계열의 슈퍼박테리아에 대한 항균효과와 특히 장기 복용안전성을 입증하였다.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기 상업화 프로그램인 팜 나비 사업에 선정 된 바 있으며현재 경구제 (임상 2), 주사제 (임상1두 가지 제형에 대한 임상을 동시에 진행 중에 있다.

 

중국은 항생제 소비량 기준 전세계 2위 시장이며, 2015년 WHO 레포트 기준 새롭게 진단받은 결핵 중 다제내성결핵의 발병률 1위 국가다 글로벌 헬스케어 리서치 전문 조사기관인 Visiongain의 리포트에 따르면 중국의 항 감염증 시장은 2015년부터 2020년 까지 두 자리 성장을 지속하여 2021년에는 전체시장 규모가 약 20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거대시장이다.

 

RMX Biopharma는 글로벌제약사 출신들로 구성된 신약개발전문회사로 중국 시장의 Unmet Needs를 고려하여 MRSA, VRE, MDR-TB등의 슈퍼박테리아에 대한 임상을 병행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레고켐바이오의 김용주 대표이사는 “ 이번 계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중국 항생제 시장에서 뛰어난 개발 역량을 가진 파트너를 확보하였다. RMX의 중국임상 결과와 당사에서 독자적으로 진행 중인 국내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 고 의미를 부여했다또한 후보물질의 임상 결과가 확보되는 대로 글로벌제약사로의 기술이전도 적극 추진할 예정입니다” 라고 향후 사업화 계획도 동시에 밝혔다.

 

RMX Biopharma의 대표이사인 RuiPing Dong 박사는 ”LCB01-0371의 신속한 중국 임상 진행을 통해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슈퍼박테리아로 고통 받는 중국 환자들을 위한 차세대 항생제를 개발할 것이며이를 통해 중국 항감염 시장에서 당사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 이라고 개발계획과 후보물질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LCB01-0371은 지난 2012 2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과제로 선정되어 17개월 간 임상1상에 대한 지원을 받았다.

 

이번 계약은 중국 제약 전문 기술이전 회사인 제니스팜의 박천일 대표의 주도하에 이루어졌다.

 

<레고켐바이오>

당사는 의약화학(Medicinal Chemistry)을 기반으로 글로벌 신약 R&D에 주력하고 있는 연구중심형 제약회사 입니다.

 

의약화학 합성 기반기술인 LegoChemistryTM와 고유 차세대 ADC플랫폼 기술 ConjuALLTM을 활용 항생제항응혈제항암제 등의 합성 신약 그리고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ADC(Antibody-Drug Conjugate) 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RMX Biopharma는 글로벌제약사 출신들로 구성된 임상단계의 개발 전문 회사로 항감염 질환 치료제항암제중추신경계열 진통제 분야에 주력하고 있으며 항저우와 상해에 위치하고 있다.

 

CEO인 Rui-Ping Dong 박사는 창립 이전 글로벌 제약사인 Merck에서 수석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이머징 시장의 R&D Head 직을 역임한 바 있다. LCB01-0371 외에 AskAt사와의 개발협약을 통해 임상 준비를 마친 두 개의 파이프라인을 추가로 보유하고 있는 상태이다.

 

차세대 옥사졸리디논계 항생제인 LCB01-0371은 전임상에서 메치실린 내성 포도상구균(MRSA)과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 다제내성 결핵(MDR-TB)균등 다양한 슈퍼박테리아에 대한 항균작용과 높은 안전성을 확인한 파이프라인 입니다.

 

현재 LCB01-0371의 경구제(PO, Per os)는 다제내성 결핵(MDR-TB)을 적응증으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지난 8월 한국 식약처로부터 주사제(IV, Intravenous)의 임상 1상 시험을 승인 받은 바 있습니다.

 

슈퍼박테리아를 치료하는 기존 항생제들의 경우 높은 독성으로 장기복용이 어렵고 주사제 또는 경구제 중 한 가지 제형만으로 개발되는 치명적 결함을 가지고 있습니다당사는 LCB01-0371을 주사제와 경구제로 모두 사용될 수 있고안전성이 뛰어나 장기 복용이 가능한 슈퍼항생제로 개발할 예정입니다.